실장력조절2 원단 올 풀림 막는 법과 끝단 처리 자른 천의 올은 왜 계속 빠질까요?가위로 자른 직물의 가장자리에서는 서로 교차하던 가로실과 세로실의 끝이 드러납니다. 성기게 짜였거나 표면이 미끄러운 천은 손으로 만지고 접는 동안 바깥쪽 실부터 빠지기 쉽습니다. 이때 튀어나온 올을 계속 잡아당기면 멀쩡한 조직까지 따라 나와 재단선이 안쪽으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작업 전에는 천을 평평하게 놓고 이미 느슨해진 긴 실만 가위로 짧게 정리합니다. 손끝으로 가장자리를 가볍게 문질러 새 실밥이 얼마나 생기는지 살펴보고, 한 번 접었을 때 형태가 안정되는지도 확인합니다. 펠트나 일부 니트처럼 조직이 다른 소재에는 같은 처리가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여기서는 가로실과 세로실이 짜인 일반 직물을 기준으로 설명합니다.처리법은 남아 있는 시접과 완성품의 용도로 고릅니다... 2026. 8. 9. 박음질 튼튼하게 하는 법과 손의 순서 박음질은 무엇이 달라야 튼튼할까요?박음질은 바늘을 직전 땀의 끝점으로 되돌려 꽂고, 천 아래에서 진행 방향의 한 땀 앞쪽으로 빼내는 손바느질입니다. 겉에서는 실선에 가까운 땀이 이어지고, 안쪽에서는 실이 겹치며 두 천을 붙잡습니다. 옷의 옆선이나 주머니 입구처럼 자주 당겨지는 곳에 홈질보다 박음질이 알맞은 까닭입니다.튼튼하게 만들겠다고 실부터 세게 잡아당기면 천이 오므라들고 솔기가 뒤틀립니다. 강도는 팽팽한 실 한 가닥이 아니라, 직전 땀의 끝점까지 정확히 돌아가는 동작과 고른 간격, 천을 평평하게 남기는 힘에서 나옵니다. 결과만 보지 말고 바늘이 어디로 돌아가고 어디에서 나오는지부터 확인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땀을 무조건 짧게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지나치게 촘촘하면 얇은 천에 .. 2026. 8. 9. 이전 1 다음